내가 열심히 일한 데 대한 보상을 받지 한다고 느낄 때 직장인들은 돈을 막 쓰기 쉬워요. 돈을 쉽게 벌어서라기보다는 내가 일한 만큼의 가치가 고작 이 정도인가 싶어서 낭비를 해버리는 거예요. - 일상기술 연구소 39p
"고작 대우받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가격을 세상과 소통하는 것은 어렵다. 어렵다고 회피해서는 안된다. 본인이 선택했다면 책임지고, 지키지 못할 것은 거절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상황을 불평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다.
커리어 초반에는 적은 연봉에 마음을 쓰는 나 자신이 초라해 보이기 싫었다. 돈 외에 일하는 의미와 성장 등으로 위안을 많이 해왔다. 그러나 거기서 간과한 것은 돈의 중요성이다. 금방 불만 가득한 나의 내면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누구에게나 돈은 중요하다. 그리고 타인은 나의 이해관계에 무관심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