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심이 난해한 글을 만든다
2017.10.21
유시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
유시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허영심은 지식과 전문성을 과시하려는 욕망이다. 이 욕망에 사로잡히면 난해한 글을 쓰게 된다.”
인생에서 경계해야 할 감정 중 하나가 허영심이다. 허영심에 빠지면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인다.
글쓰기의 목적은 타인과 교감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 가지를 지켜야 한다.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하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하라. 엉뚱한 곳으로 새지 말고 직선으로 논리를 밀고 가야 한다.
글에는 분명한 주제가 있어야 하고, 필요한 정보와 사실이 담겨야 한다. 사실과 정보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고, 적절한 어휘와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
문장은 짧게 쓴다. 한 문장에 생각 하나를 담으면 저절로 단문이 된다. 잘못 쓴 글을 알아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것이다. 접속사, 관형사, 부사를 줄이면 군더더기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