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은 시스템이다
2021.12.06
피터 T. 리슨, 『후크 선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읽고
피터 T. 리슨, 『후크 선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읽고
해적은 왜 생겨나고 어떻게 움직였을까. 해적은 하나의 사업체였다. 해적기는 브랜딩이고, 해적의 법칙은 갈등을 조율하는 지침이었다.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 해적은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을 추구한 합리적인 시스템이었다. 그들은 마냥 광폭한 존재가 아니었다. 이윤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광기의 이미지 뒤에는 거대한 협동과 시스템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