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2017.12.30
존 러스킨,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을 읽고

토스 창업자 이승건 대표의 강연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승건 대표는 담백하고 명료했다. 강연에서 이 책을 소개했다.

토스 이승건 대표의 추천으로 읽었다. 저자는 인간을 효율성을 가진 기계가 아니라 영혼을 동력으로 가진 기관이라 정의한다. 가치는 '생명에 유용한 것'이다.

생산성과 효율만이 경제 활동의 근간이 아니다. 부의 본질은 사람에 있다. 고용주와 고용인의 애정을 역설한다.

경제를 사람 중심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내가 대표라면 직원을 단순 자원이 아닌 영혼을 가진 인간으로 대할 수 있을까.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행하는 것은 다를 것이다.

책 갈무리

  • 정직이 종교나 정책에 기초해서는 안 된다. 종교와 정책이 정직에 기초해야 한다.
  • 인간의 모든 행동을 득실의 균형으로 해석하는 것은 헛수고다.
  • 고용주와 고용인이 서로에게 최대 이익을 안겨 줄 수 있는 비밀은 정의와 애정이다.
  • 부는 불평등과 격차에 의해서만 발생한다. 부의 이름 뒤에 감추어진 욕망은 '타인에 대한 지배력'이다.
  • 명목상 부라 불리면서도 실제적으로 힘을 행사하지 못하면 부로서 존재하지 못한다.
  • 가치 있다는 말은 곧 생명에 유용하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