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한 도전

2022.12.23
정경화, 『유난한 도전』을 읽고

2015년경 토스를 처음 접했을 때가 기억난다.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해야 송금이 되던 시절, 토스의 송금 방식은 충격이었다.

2016년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토스도 당시 내가 다니던 회사와 비슷한 규모였다. 건너건너 아는 사람도 많았다. 수년 전 그 시절과 책의 내용이 겹쳐졌다. 대화를 나눠본 사람들이 책에 등장했다.

스타트업에 겁과 두려움이 쌓여가는 나에게 이 책은 흥미로웠다. 책에 나온 이야기는 그나마 아름다운 것일 테다. 숨 막히는 어려움 속에서 만들어낸 성취들이 아름답다. 역사에 남을 서비스와 회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