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익률도 좋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버티는게 중요하다. 멀리 보면 우상향한다고 믿지만, 당장 오르고 내리는 계좌를 보면 버티기가 말만큼 쉽지는 않다. 나는 예외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3-4년간 깨달은건 나 또한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산분배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투자에 큰 비율을 지키는 것이다. 가령 현금/투자자산 비율을 정하거나, 안전/공격 자산의 비율을 정하는 식 말이다. 당장 나는 위 비율을 지켜가고 있는가? 원칙이 돈을 벌어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원칙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원칙은 위험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준다. 매달 하는 지출점검에 주식 점검도 넣자. 그래서 꾸준하게 자산배분을 원칙에 맞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