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좋은 어른
2025.05.31
조수용, 『일의 감각』을 읽고
조수용, 『일의 감각』을 읽고
현실적인 이야기만 하던 일상에, 담백한 좋은 어른을 만난 느낌.
갈무리
- 사공이 하나여야 목표로 한 세계관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 감각을 키우려면, 어떤 대상을 성실하게 좋아하면 됩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감각이 커지는 만큼 타인의 감각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감각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훈련해서 키워내는 것입니다.
- 감각적인 기획을 생각해내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가장 상식적이고도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 감각적인 사람은 우리가 잊고 있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는 사람입니다.
- 주인의식에 대해 말하는 걸 들은 적 있어요. "나를 내려놓을 수 있을 떄, 나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식 상태"
- 소신 있는 사람 옆에는 사람이 모입니다.
- 토스터에 물을 조금 넣어 죽은 빵을 살려내는 발상을 한 게 대단한 게 아니라,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릴 만큼 계속해서 생각하고 발전시킨 그 '진심'이 대단한 것입니다.
- 첫 회사로 작은 조직, 존경할 만한 오너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조직을 추천합니다. (....) '좋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따듯한 공간' 이라는 인상을 갖기는커녕, '줄 서는 게 중요한 파워 게임의 장'이라고 인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