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몸의 피드백 시스템이 지키고자하는 설정 값에 따라 결정된다. 이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이 잘못된 식습관이라고 한다. 저칼로리+운동만이 답이 아니라, 건강한 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다이어트에 있어 식습관을 강조한다. 설탕,정제곡류등의 당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나 단백질을 잘 먹으라는 이야기다. 포도당/인슐린/랩틴으로 이루어지는 우리몸의 메커니즘을 식습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라.'는 단순한 처방이 다이어트의 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집에서 건강한 음식을 해먹자는 생각이 든 책이다. 읽는 내내 이렇게 실생활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실용서를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