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은 미친 듯이 오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통찰과 방법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유튜브만 보더라도 재테크로서의 주식 콘텐츠가 상당 부분 주류를 이룬다. 행복한 주식 인데 나는 불안을 느낀다. 오르내리는 가격 속에서 내 주관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마음을 튼튼하게 잡아줄, 검증된 무언가가 필요했다. 옆사람의,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 말고, 역사적으로 검증된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감탄할만한 것은 없었지만, 진부하면서 지혜로운 기본적인 생각을 되새길 수 있었다.
시장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발굴하고, 좋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살피고 책의 내용은 크게 새로운 것은 없었다. 늘 현명한 조언은 클리쉐이기 마련이니까, 마음을 다잡는 용도로 보았다. PER, PBR, ROE 등을 나타내는 살펴봐야 할 지표들부터, 재고/성장률 등 까지 나 또한 다시 한번 내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야겠다.
인터넷에 요약 컨텐츠가 많다. 유투브 링크